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22 15:21

창립 55주년 기념…"임직원 걸음 수 3억보 넘어"

2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지상휘(오른쪽)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22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지상휘(오른쪽)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5500만원을 서울 강서구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9곳의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항공이 지난달 14일부터 열흘간 진행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목표 걸음 수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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