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22 15:38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2회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박용현(왼쪽 다섯 번째)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수상자인 서형일(왼쪽 여섯 번째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2회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에서 박용현(왼쪽 다섯 번째) 두산연강재단 이사장과 수상자인 서형일(왼쪽 여섯 번째부터)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연강재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인 서형일 부산대학교병원 교수는 1000만원, 박준성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최동호 한양대학교병원 교수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서형일 교수는 담낭 절제 수술 후 고령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섬망 증세에 대한 위험인자를 연구해 성과를 냈다. 박준성 교수는 미국 공동암위원회(AJCC)에 의해 개정된 암 진행 단계 분류법을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했다. 최동호 교수는 화학적으로 생성한 간 전구세포를 이용해 간 오가노이드 생성 효율을 향상하는 방법을 제시해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간담췌외과의들의 연구 의욕 고취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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