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3.23 15:34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야구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야구팬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3일부터 프로야구가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KBO는 이날 개막전이 열리는 전국 5개 구장의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구장별로는 잠실구장에 2만3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 2만3000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2만500명, 수원 케이치위즈파크 1만8700명, 창원 NC파크 1만7891명이 찾았다. 이로써 개막전 야구장을 찾은 관중은 총 10만3841명으로 집계됐다.

개막전에 10만 관중이 모인 건 역대 3번째다. 2019시즌에는 11만4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3시즌 개막전에는 10만5450명이 각 구장을 찾았다.

앞서 프로야구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09∼2012년 4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달성한 바 있으나 10개 구단으로 늘어난 2015년 이후 2년 연속 개막전 매진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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