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3.24 11:38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스페셜 게임을 포함, 총 6경기를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선보였다. 다저스와 파드리스에서 모두 활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김병현·이대호·김광현 등 역대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함께했다.

박찬호는 전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절반씩 이어 붙여 입고, 30년 전 MLB 데뷔전에 꼈던 글러브로 개막전 시구에 나섰다. 코리안리거 후배 김하성이 시구를 받으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4년 만에 친정 홈구장을 찾은 김하성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헬멧을 벗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인사했다. 다저스에서 활약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저스 더그아웃을 찾는 장면도 중계됐다.

다저스와 파드리스는 개막 2연전에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각기 다른 매력의 명승부로 마무리되며 관중을 가득 채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명장면을 선사했다.

쿠팡플레이는 공의 궤적과 타자의 움직임을 타자 뒤 주심의 시야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엄파이어 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공의 궤적과 타자의 움직임을 타자 뒤 주심의 시야에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엄파이어 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서울 시리즈에서 탄생한 명장면들은 모두 세계적인 수준의 중계 기법과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생중계됐다. 국내 야구 중계 사상 최다인 42대의 카메라를 동원했고, 화질 향상을 위해 4K 카메라 및 중계차를 도입했다. 날아오는 공의 궤적과 타자의 움직임을 주심의 시야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엄파이어 캠'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외에도 와이어캠, 전광판에 설치한 탑샷 카메라, 4D 카메라, 광고 최소화 등을 통해 국내 야구팬들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앵글과 최고의 화질로 메이저리그의 명장면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서울 시리즈를 향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여름에 진행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 또다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리즈의 뒷이야기는 특별 비하인드 영상으로 제작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양 팀 선수단의 입국 현장부터 공식 훈련, 메인 경기 등 서울 시리즈 모든 중계의 풀영상 및 하이라이트 또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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