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25 12:35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내부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내부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이 경과한 식재료 보관 및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시 보건소는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 등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재료에 대한 정밀 수거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께서도 식전 손씻기, 위생 조리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