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4.03.25 14:04
강용성(왼쪽) 와이즈넛 대표와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난 22일 아주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넛)
강용성(왼쪽) 와이즈넛 대표와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난 22일 아주대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넛)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최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한 아주대학교와 IT분야 인재 양성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측은 인공지능 전환(AX)시대를 맞아 전 분야에 적용되는 IT분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전문 인재 교육,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 공동연구 뿐만 아니라, 학부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인턴십, 교과목 공동운영, 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학부생·대학원생 프로젝트 및 연구 공동지도, 산학 장학생 선발 및 지원 등으로, 학교와 기업 모두에 향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와이즈넛은 그동안 IT 인력 부족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기관 및 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지역의 마이스터고, 대학교 등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내부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IT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아주대는 SW 중심대학 사업 참여와 관련 교과목 및 전공 확대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다년간 AI 사업 등을 전개하면서 AI 기반 기술 연구와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계속적으로 체감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산학 간 상호 협력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채용을 진행해 경쟁력있는 IT 인재 확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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