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25 17:19

"7회 경북도지사 선거 42% 득표 저력과 시민의 힘으로 승리 확신"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오중기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제공=오중기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중기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이라며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후보는 "제7회 도지사 선거 당시 포항에서 42%의 높은 득표율을 얻은 바가 있다"면서 "현재 포항에 무소속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포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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