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03.26 10:54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 11기 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제11기 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고객패널과 롯데카드 김선희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제안한 아이디어와 개선 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고객 참여제도다.

고객 패널은 총 15명으로 MZ세대(1995∼2005년생)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별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패널은 올해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개선안과 고객패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제10기 고객패널이 앱(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 UI·UX, 안내 메시지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52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고객패널과 더불어 접근성을 높인 온라인 고객패널 제도를 올해 중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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