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3.26 16:29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생산성 향상 지원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용수(앞줄 왼쪽 세 번째)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오영주(앞줄 왼쪽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용수(앞줄 왼쪽 세 번째)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오영주(앞줄 왼쪽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 출연 및 노하우 전수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희망 중소기업 모집과 출연 재원을 집행·관리한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주관해 왔다. 대기업 등 민간이 정부와 함께 자금을 조성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현장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그간 중소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화를 통한 혁신 성장을 지원해 왔다.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건수는 595건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올해도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올 상반기 중 예정된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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