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3.26 16:59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사진=백종훈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사진=백종훈 기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개발원은 '보험환급지원센터에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해 소비자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로부터 개인정보 탈취를 예방하려면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들을 휴대전화에 저장해서는 안되며 제도권 금융사의 전화번호는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실손보험 여론조사,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지원센터 등을 내세운 전화를 받은 경우 관계 기관에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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