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4.03.27 09:51
(사진제공=SM C&C)
(사진제공=SM C&C)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SM C&C 이사로 선임됐다.

주식회사 SM C&C 측은 "이번 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소속의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M C&C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호동은 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호동은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남궁철 SM C&C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다양한 방송, 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선임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등이 소속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