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4.03.27 17:15

32개 팀 출전…4월 6일 결승전

포항스틸러스가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연다. 사진은 2023년 대회 모습.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연다. 사진은 2023년 대회 모습.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포항시 지역 생활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양덕축구장에서 '2024 포항스틸러스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포항스틸러스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3월 3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과 4월 6일, 총 3일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

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33개 팀이 참가하며 지역 축구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32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그룹을 나뉘어 전후반 25분씩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각 그룹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3위팀, 개인상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결승전에 앞서 여자축구팀의 오픈경기가 열린다. 옆 구장에서는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축구 클리닉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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