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4.03.28 14:37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식에서 봉사단이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장안구민회관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나눠드림 봉사단 발족식에서 봉사단이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도시공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28일 지방공기업으로서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나눠드림 봉사단'을 발족했다. 나눠드림은 가진 것을 나누고(나눠) 꿈을 나눈다(드림)는 의미를 뜻한다.

한장수 상임이사(경영기획본부장)를 단장으로 한 봉사단은 기금 조성을 담당하는 총무 파트, 시설 개보수 봉사지원 등을 담당하는 시설보수 봉사 파트, 일반 봉사 파트 등 1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은 전날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사단 일동은 이날 선서식을 통해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는 사회공헌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역주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사랑의 헌혈 및 헌혈증서 기증, 물품 기부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사회적 약자 가정 시설물 보수, 도시락 나눔, 장학금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거친 뒤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봉사 활동을 통해 온기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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