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IT업계에에서는 클라우드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임직원 대상 이벤트,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

나인하이어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고 페이앱 백신'으로 각종 악성앱 설치 여부를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라온시큐어가 임직원 대상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산돌구름'이 사용자 환경(UI/UX) 및 웹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릴리브에이아이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인포뱅크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아이티센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고 굿어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영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나인하이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나인하이어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나인하이어는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인하이어의 핵심 기능 및 서비스의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나인하이어의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혹은 기존 고객은 4월 5일까지 '나인하이어 웹페이지'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나인하이어는 클라우드 방식의 '원스톱 HR솔루션'을 제공하여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페이앱 백신' 서비스

'페이앱 백신'으로 금융사기를 유발하는 악성앱 등의 설치 여부를 직접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백신기능 강화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검사할 수 있는 수동검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별도의 백신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앱 하나만으로도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장 최신 수법의 피싱, 스미싱까지 정확하게 걸러내는 것이 강점이다. 피싱이나 스미싱, 파밍 등 각종 금융사기를 유발하는 악성앱 설치 여부와 루팅이나 탈옥, 가상머신, 메모리 변조 등으로부터 휴대폰 운영체제가 안전한지 전반적인 보안까지 검사하여 '위험', '주의', '안전' 3단계로 구분해 안내해준다. 

◆라온 '봄맞이 이벤트'

라온시큐어가 임직원 대상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2일까지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여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의도 일대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벤트 기간의 출퇴근시간은 점심시간 연장과 관계없이 기존의 자율출근제로 운영한다. 주말 동안에는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여의도 사옥에 주차하고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산돌구름 '서비스 개편'

'산돌구름'이 사용자 환경(UI/UX) 및 웹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사용자 편의성 증진, 한글 분류 체계 개선,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했다. 산돌구름 웹페이지는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폰트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리뉴얼 했다. 산돌구름은 새로운 폰트 분류 기능인 '한글 글꼴 갈래'를 국내 폰트 플랫폼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사용자는 물론 산돌구름을 처음 접하는 이용객들도 폰트 사용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폰트 추천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산돌구름 사용자들의 폰트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폰트 판매 랭킹', '폰트 활성화 랭킹' 등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오픈했다.

◆릴리브 '투자유치'

릴리브에이아이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주도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함께 참여 했다. 릴리브는 기업들의 앱이나 웹 서비스 출시 전 필수로 진행하는 테스트를 AI로 자동화 해주는 솔루션이다. 릴리브는 테스트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 등 QA 전반의 업무를 대폭 상향시켜준다. 서희수 릴리브 대표는 1996년생의 젊은 창업가로 서울과학고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코인원, 트리플, 타다에서 개발자로 주요 프로젝트를 맡았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서 대표의 창업 전 단계부터 교류하며 법인 설립을 도왔으며 초기 투자까지 진행하게 됐다.

◆인포뱅크 '주총'

인포뱅크가 제 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전날 열린 정기주총에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사내이사에는 홍승표 인포뱅크 아이컴 사업부 대표, 홍종철 아이엑셀 사업부 대표, 사외이사에는 강진범 자이냅스 CTO가 선임됐으며, 이성구 인포뱅크 감사가 재선임됐다.인포뱅크는 신임 이사진 선임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개발과 시스템 구축 역량을 확보해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스타트업 투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티센 '주총'

아이티센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2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주총에서 아이티센은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별도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 주요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존 대표집행임원 체제에서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했다. 아이티센은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과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등으로 인해 떨어진 시장 신뢰성을 회복하고자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갔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굿어스 '주총'

굿어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손영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굿어스는 기존 김오현 대표와 손영삼 신임 대표 2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굿어스는 대표 신규 선임을 통해 ITO 전문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임 손영삼 대표는 삼성SDS과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 아웃소싱(ITO) 사업부를 이끌며 조직의 ICT 혁신을 주도하는 등 관련 신사업 기획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이후 인성정보 ICT인프라사업 부문, 전략사업추진실을 거쳐 운영 총괄을 맡았다. 굿어스는 내실경영, 지속 가능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확대, 조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