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3.29 09: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에듀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발표, 유네스코 교육위원 위촉 소식이 전해졌다.

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뇌새김이 '더위크 L2E 패키지'를 출시했고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뤼이드 '지난해 매출'

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뤼이드는 2024년 1월 퀄슨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직전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뤼이드는 별도 매출 기준으로 약 77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손실 또한 지난 해 421억 원에서 큰 폭으로 축소된 27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인수를 통해 뤼이드는 AI 교육 기술과 퀄슨의 할리우드 영화 및 TV쇼 기반의 프리미엄 콘텐츠 IP를 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반 AI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뇌새김)
(사진제공=뇌새김)

◆'더위크 L2E 패키지'

뇌새김이 '더위크 L2E 패키지'를 출시했다.

'더위크 L2E 패키지'는 별도의 미션 없이 출석 체크만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기준으로 보상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자기 효능감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학습 흥미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공부 의지를 갖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출석 시 하루에 100 포인트씩 쌓이며 랜덤 복권이 추가로 지급돼 매일 출석할 경우 월평균 1만 원씩, 2년간 최대 24만 원까지 누적 가능하다. 뇌새김은 L2E 패키지의 첫 출시를 기념해 포인트 추가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수인 대표 (사진제공=에누마)
이수인 대표 (사진제공=에누마)

이수인 대표 '유네스코 교육분과위원'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제33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교육 분야에서는 양질의 포용적 평생학습 기회를 증진하는 교육시스템의 개발 지원 및 학습자가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이 되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제를 논의한다. 이수인 대표는 제33대 교육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27년까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교육 관련 논의와 자문에 참가한다. 이수인 대표는 지난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양한 교육적 필요를 지닌 아이들의 기초학력 달성을 돕는다는 교육 철학 아래 에누마를 공동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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