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4.03.29 11:49

'에버소울' 일본 사전등록·'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리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게임업계에서는 TV광고, 업데이트, 신작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UE등급 신규 파이터 'XV 이슬라'를 추가했다.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이고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넷마블)
(사진제공=넷마블)

'아스달' TV광고

넷마블이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광고에서 태초의 세력 전쟁을 그리는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의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광고는 원작의 주요인물 '타곤', '은섬'과 게임만의 창작 인물 '아크란'을 전면에 내세워, 3개 세력의 특징과 분위기를 비주얼로 전달하고, 대전쟁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연출해 제작됐으며, 광고물은 TV를 비롯해 유튜브, 옥외 전광판, 지하철 스크린 도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을 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 · 애플앱스토어에 오는 4월 24일 동시 출시한다.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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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업뎃

넷마블이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UE등급 신규 파이터 'XV 이슬라'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XV 이슬라'는 황 속성의 밸런스형 파이터다. 리더 스킬로 '얼티밋' 파이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특정 스킬 적중 시 랜덤으로 선정된 적 1인의 속성을 일정 시간 동안 변경할 수 있다. '2003 카구라 마키'와 'XV 야가미 이오리' 등 기존에 등장했던 UE 및 EX 파이터 일부를 개선했다. 개선된 파이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특정 소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신규 러시·챌린지 던전을 오픈해 스테이지 클리어 시 교환소 아이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스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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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신작 2종'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인다. 

'파르케'는 '유즈소프트 SOUR'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 타이틀이다. '파르케'는 SF 로맨스 비주얼 노벨 장르의 게임으로 'BMI'라고 하는 뇌와 기계를 연결하는 기술의 실험으로 생겨난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게임은 'BMI'의 비밀을 품고 있는 주인공들이 서로 함께 생활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스토브는 와자작이 개발한 '시스터즈 커리큘럼'의 출시를 앞둗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시스터즈 커리큘럼'은 흙수저 대학생 주인공이 사이가 나쁜 두 재수생 자매의 고액 과외 제의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비주얼 노벨이다. 오는 4월 3일 출시 예정이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사전등록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일본 서비스 버전 사전등록 시작과 상반기 일본 정식 출시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철희 나인아크 PD가 무대에 등단해 게임 내 세계관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에버소울' 정령을 연기한 일본 유명 성우와 게임 OST를 가창한 유명 코스프레 모델이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령 '캐서린'과 '에버스톤', 일반 소환권 등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에 맞춰 현지 이용자 취향에 맞춘 축제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의 유카타 코스튬과 일본풍의 영지 오브제 등을 현지에 선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신규리그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네크로폴리스'를 30일 출시한다.

'네크로폴리스'는 게임 내 곳곳을 떠도는 '분노에 잠긴 혼백'을 몬스터에 빙의시키는 방식으로 몬스터의 강력함과, 무리 규모를 이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핵심이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아이템 제작에 활용 가능한 '몬스터 시신'을 얻을 수 있어, 기존 리그 대비 더욱 직관적인 크래프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혼백이 빙의된 몬스터를 처치하고 시신 매장 후, '제령 의식'을 거행해 특별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영원한 제국 명문가의 혼백'에 빙의된 몬스터 시신을 제령하면 신규 고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대폭 개선된 편의성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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