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9 16:23
황선우와 김희섭(오른쪽)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이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황선우와 김희섭(오른쪽)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이 포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29일 지난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에게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황선우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수확에도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3년째 황선우 선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상은 세계선수권 우승을 격려하는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황선우는 “항상 응원하고 지원해주는 SK텔레콤에 감사하다”며 “실력을 더 갈고 닦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수영과 함께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근대 5종, 높이뛰기,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후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황선우를 비롯해 역도 박혜정, 스케이트보드 조현주, 브레이킹 윙(김헌우) 등이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을 꿈꾸고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부사장)은 “황선우 선수의 세계선수권 3연속 메달 획득을 축하함과 동시에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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