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11.05 15:54

최근 상승세를 타며 205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개인들의 관망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우위속에 조정에 들어갔다.

제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미국 금리인상에 대해 언급한 것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건드렸다.

이에 코스피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출발했다. 하지만 이미 투자자들은 연내 미 금리 인상을 확정사항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다. 앞으로도 이날 같은 투자자들의 반응은 유지 될 듯하다. 다만 2030~2040 포인트대에 형성돼 있는 차익매물이 당분간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52.77) 보다 3.36포인트(0.16%) 내린 2049.41에 장을 마감했다.

종근당바이오아 동양철관이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3억4415만7000주, 거래대금은 3조9465억8100만원이다. 개인은 45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285억원과 1269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6.18) 보다 8.25포인트(1.20%) 오른 694.43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5300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5703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70억원과 33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229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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