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윤기자
  • 입력 2016.08.23 11:25

[뉴스웍스=박윤기자] 삼성SDS가 SAS코리아와 손잡고 빅테이터 분석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SDS는 빅데이터 분석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최근 SAS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두 회사는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 및 인프라와 SAS의 세계 기업과 정부 등 8만 고객에게 제공한 분석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머신 러닝에 대한 사업 협력도 검토 중이다.

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분석솔루션 확대는 물론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 사장은 “삼성SDS가 관계사 사업에서 얻은 분석 역량을 지속 강화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AS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업종에서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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