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6.09.02 09:08

부동산 구매자금 특혜 등 도덕성 부적합 판단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야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다수’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야당의원들만으로 경과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농해수위 야당의원들은 보고서에 “부동산 구매자금 특혜와 전세거주 특혜 의혹, 노모의 차상위계층 등록 등 도덕성 측면에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부적합 의견이 다수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의원들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과 소득 관련의혹이 해명되지 않았다며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상태여서 여야간 공방이 거듭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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