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9.21 10:51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최근 국내외 불안요인 및 1%라는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투자성향의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으로는 배당주와 공모주 등이 있다. 그러나 원금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길 원한다면 주식 비중이 높은 주식형 상품보다는 채권혼합형 펀드가 더욱 적합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렇게 ‘시중금리 +α’의 수익을 기대하면서도 원금손실을 최소화하기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하이투자증권은 자사의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추천한다. 국내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펀드자산의 10% 이하는 공모주 및 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은 펀드의 대부분을 A- 이상 어음, A2- 이상 국공채, 통안채, 은행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자산의 10%까지는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데 이때 투자하는 국내주식은 배당주와 변동성이 낮은 주식, 그리고 공모 등에 한정한다.

배당주 부문은 배당 안정성이 높고 일정수준의 배당이 지속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유망 배당주를 선별하며 변동성이 낮은 주식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0위 종목 중 과거 5년간 월간 수익률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우선 선정, 투자한다.

마지막으로 공모주 부문은 펀드매니저가 애널리스트 역할을 겸임하는 섹터매니저 시스템을 통해 수요를 예측하고 가격을 결정한다. 특히 중소형 종목의 경우에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가격 전략 ▲가격 메리트가 낮더라도 편입비 탄력 운용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편입비 전략 ▲장기투자 및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매매타이밍 전략 등을 활용한다.

이대희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차장은 “‘하이 공모주&배당주 10 펀드’의 경우 국내 주식에 10% 이내로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이므로 단기적으로 증시가 급락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배당주의 경우 연말 배당시즌을 감안해서 투자시기를 잡아야 하고, 하반기 대형 종목들의 상장도 기대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한 금융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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