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6.10.21 15:39

국내 출시일에 악재 되나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내에서 애플 아이폰7이 첫 출시되는 21일 해외에서 아이폰7 발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애플 아이폰7 판매에 미칠 영향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호주 매체들에 따르면 호주에서 구입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7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핑강사 맷 존스는 "아이폰7 발화로 인해 해당 기기가 놓여 있던 차량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탔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 사건을 접수하고 스마트폰이 발화된 원인이 제품 결함인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호주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국에 앞서 판매가 시작된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도 '아이폰7'이 폭발했다는 제보가 연이어 나오고 있어 향후 적지 않은 판매차질로 이어질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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