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숙박 통합예약관리 서비스 'ONDA'를 개발·운영하는 숙박 IT 전문기업 티포트가 지난 19일 약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베이스인베스트먼트·KB인베스트먼트·카카오벤처스·이에스인베스터가 참여한 이번 투자로, 티포트는 설립 3년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을 돌파했다.티포트가 서비스하는 'ONDA'는 중소형 숙박업주의 숙소 통합 판매·관리를 도와주는 SaaS형 소프트웨어로 야놀자·여기어때·티몬·에어비앤비·아고다·트립닷컴 등 국내외 25개 이상의 채널에 실시간 연동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농협금융이 처음으로 계열사 CEO 자리에 70년대생 인사를 앉힌다.농협금융은 설립을 추진 중인 NH벤처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강성빈 현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신임 강성빈 대표이사는 현재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로 재직 중인 벤처투자분야 전문가다. 부산 동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이에스인베스터에서 경력을 쌓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신임 강 대표이사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펀드를 운영할 벤처캐피탈(VC) 14개사가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532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 14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14개 VC는 모태펀드 자금 2680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해 11월까지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중기부에 따르면 출자예산 대비 루키리그(신설창투사, LLC 제한경쟁)에 우수 운용사들이 많이 지원해 배정된 출자예산 1680억원 가운데 480억원이 루키리그에 선정됐다.창업초기펀드는 결성금액의 20% 이상의 지방투자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나 2개 VC는 지역투자의무를 30%로 상향해 제안했다. 이처럼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펀드를 통해 595억원 이상이 지방기업에 투자될 전망이다.또 대기업(넷마블), 연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