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 소재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에서 열린 '개관 100일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북센터의 성공적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방문해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교육과 상담을 받으면서 여가도 즐길 수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원점 재검토'를 요청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17일 제8차 성명서를 내고 "목전에 닥친 의료 붕괴의 상황에서 정부에 의료계와의 신속한 대화를 촉구한다"며 "의료계의 단일안은 처음부터 변함 없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라고 밝혔다.정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의 통일된 대안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전의교협은 "증원 과정에서 의과 대학 교육의 당사자인 의대 교수들의 의견은 한 번도 수렴된 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17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이 문화를 쉽고 편하게 누리기 위해 이제부터 디지털 혁신의 본격적인 추진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정원이 직원들의 창의적인 힘을 바탕으로 문화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성장할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인 문화정보원장으로 2020년 10월 부임한 이후 3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문화 분야의 디지털 전략 수립 ▲전통문화의 디지털 자산화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 ▲문화 데이터 기획 강화로 민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3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2023년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일 에듀업계에서는 N수 주말의대반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의 담임 교사와 상담 시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강남대성별관이 'N수 주말 의대반'을 모집한다.◆학부모 "비대면 상담 선호"학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의 담임 교사와 상담 시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선생이 4월 2일부터 7일까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됐다. 학부모 62.3%가 가장 선호하는 상담 방식으로 비대
◆윤 대통령 "국민의 뜻 받들지 못해 죄송…국민 위해 뭐든 할 것"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16일 밝혔습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국민을 위해서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 평가 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의사 지원센터'가 16일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소됐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은 전문성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필수의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해 4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료 시음 행사를 가장한 마약 범죄 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사건 발생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예방교육이 철저히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마약 예방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1340여 곳 중 별도의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학교가 2021년 274곳, 2022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에 대한 일부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차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윤 전 차관은 지난 2017년 12월 해수부가 자체 감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 당시 해수부 공무원들이 세월호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했다는 정황 자료를 확보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기소됐다.1심에는 징역 1년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7월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미래센터'가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 설치된다.보건복지부는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인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힌다…총리·비서실장 인선 '주목'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로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총선 패배 관련 입장을 밝힙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총선과 관련된 메시지를 낼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및 대통령실 참모진 등이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만큼, 후임 인선 방향이 주목됩니다.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경찰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개인 자금 등 2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당한 전 비서 A씨를 구속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2019년 아트센터 나비에 입사한 후 같은 해 12월부터 작년 말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노소영 관장의 계좌에서 약 19억75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은행 계좌를 개설한 뒤 두 차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국민연금 기금 소진 예상 시점이 최근 추계에서 약 30년 뒤인 2055년으로 계산된 가운데, 국민연금 개혁안을 놓고 논란이다.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소득보장과 재정안정을 주장하는 이들이 격돌하는 모양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지난 14일 '소득대체율·연금보험료율 등 모수개혁안'을 주제로 시민대표단 500명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를 열었다. 공론화위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50%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특정업체 특혜 제공, 쪼개기 수의계약 등 지방공기업이 위법·부적정하게 업무 처리한 사례가 대거 확인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부패예방추진단은 41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16개 중 5개 기관을 점검대상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시·아람코코리아·두산베어스·LG스포츠·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아모제푸드와 지난 12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 및 ESG 분야 협력, 자원순환에 관한 협력, 다회용기 이용 문화 조성·확산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들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