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04.23 16:40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2.10%), 화학(1.02%), 보험(1.00%), 통신업(0.94%), 의약품(0.92%)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1.93%), 종이목재(-0.81%), 운수창고(-0.73%), 의료정밀(-0.59%), 음식료품(-0.48%) 등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소형주(0.51%)의 오름폭이 대형주(0.25%)나 중형주(0.20%)보다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22개, 내린 종목은 421개였다. 이날 노루홀딩스우, 이스타코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87%), 삼성전자(0.49%), LG화학(0.34%), 삼성전자우(0.13%) 등 4개 종목은 올랐고 현대차(-2.21%), NAVER(-0.66%), SK하이닉스(-0.38%), 삼성SDI(-0.30%) 등 4개 종목은 내렸다. 카카오(0.00%)와 셀트리온(0.00%)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바이든 정부의 소득세율 인상 소식 등에 따른 해외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증세 가능성 등에 따른 금리 안정세로 외국인 매도폭이 축소되며 상승 전환됐다.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29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24억원, 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로 장을 마쳤다. 전날 나스닥 지수 약세로 하락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으로 시총 상위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기타 제조(4.38%), 종이·목재(3.45%), 비금속(3.16%), 정보기기(1.63%), 운송(1.34%)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융(-1.92%), 출판·매체복제(-1.43%), 통신서비스(-1.00%), 컴퓨터서비스(-0.77%), 통신방송서비스(-0.70%)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시총규모 중형주(0.19%)의 오름폭이 소형주(0.15%)나 대형주(0.08%)보다 컸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64개, 하락한 종목은 813개였다. 이날 앤디포스, 애니플러스, 휴마시스 등 3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49억원, 35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1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5원(0.0%) 내린 1117.8원에 마감했다.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자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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