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4.26 15:44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뉴스웍스DB)
하나증권 사옥 전경. (사진=뉴스웍스DB)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나증권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9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834억원)보다 8.5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된 금액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8774억원, 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70% 늘었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자산관리(WM) 부문 고객 수 확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확장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토큰 증권(STO) 비즈니스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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