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비블록NFT 내 월간비블록 12월 인증작가로 에스텔 소(Estelle SO)를 선정하고 작품 3종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22일 비블록NFT에 따르면 에스텔 소 작가가 12월 월간비블록에서 선보인 책거리(Chaekgeori) 시리즈 3종은 작가의 철학과 정체성이 함축적으로 집약한 NFT아트다. 

이번 월간비블록에서 공개한 피터팬이 있는 책거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있는 책거리, 장화신은 고양이가 있는 책거리 등 3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와 한국 전통 문화의 만남을 색다르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피터팬이 있는 책거리의 경우 주인공인 피터 팬은 남자아이의 전통 모자인 복건을 쓰고 있으며, 팅커벨은 한복을 입고 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가구인 돈궤 위에 장수와 복을 빌고 액을 피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노리개, 청렴의 뜻을 지닌 동백꽃과 함게 자리잡고 있다.

에스텔 소 작가는 한국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행복 기원과 소망을 표현하는데 집중한다.

작가는 한국과 프랑스·미국·일본·중국·네덜란드·스페인·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작품 활동을 진행, 피지컬 아트를 대표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론칭 1주년을 맞은 비블록NFT는 월간비블록(큐레이팅 서비스), 라이브마켓, BXB관(기업콜라보), 인증작가관, 오픈마켓 등 국내 최대급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비블록NFT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에스텔 소 작가를 통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NFT시장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수준 높은 작가와 협업을 지속하고 기업과 콜라보, 오픈마켓 활성화 등 NFT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