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오후 광화문역 7번 출구 앞. 박원순 서울시장이 빨간 조끼를 입고 등장했다. 홈리스에게만 판매권한이 주어지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빅이슈'의 새해 첫 커버 모델로 발탁된 박 시장이 신년호 인터뷰 당시 “시간을 내서 직접 판매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빅이슈 판매원 판매 도우미인 ‘빅돔’으로 나선 것이다.박 시장은 이날 광화문역 7번 출구 앞에서 빅이슈 판매원들 옆에 서서 ‘서울 덕후 박원순’ 커버스토리가 담긴 '빅이슈' 신년호 판매를 도왔다.박 시장은 “빅이슈 잡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