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아들이 국회출입증을 발급받아 국회를 자유롭게 드나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지난 12일 MB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민간 기업에서 대관·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박순자 의원의 아들이 박순자 의원실 '입법 보조원'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신분으로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발급받아 작년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국회를 방문하려면 외부인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방문증을 작성한 뒤 당일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