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진주 방화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8일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주 묻지마살인, 막을 수 있었다는 데 동의합니다"라며 "정신건강복지법상 정신질환자의 발견과 치료는 지자체장의 의무이고(7조, 8조, 12조) 정신과 전문의가 진단을 신청하고 진단필요를 인정하면 지자체장은 '정신질환으로 자기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의심되는 자'를 강제진단할 수 있고, 전문의 2명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하면 강제입원시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