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계기로 정치권이 '반문 연대' 대(對) '민주당-정의당 연대'로 급속히 재편될 조짐인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특검·국정조사·해임발의'라는 이른바 '3종 세트'라는 카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10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찾아가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손 대표는 "논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바른미래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 여 앞두고 오는 4월 3일 실시될 경남 '창원 성산'의 보궐선거와 통영·고성의 재선거 결과에 정치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야의 성적표에 따라 총선 전략도 바뀌면서 정국을 유리하게 조성하기위한 정계개편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정당의 이합집산 동향을 비롯해 전체 판세를 좌우할 PK(부산·경남) 지역의 민심을 살펴보고 나아가 총선에서 스타로 부상하거나 몰락 가능성이 있는 주요 인사를 찾아본다. 3회 시리즈로 짚어본다.◇ 4·3 재보궐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