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석유공사(대표 양수영)가 에너지 공기업 3개사 중에서 해외자원 개발의 국내 기여도가 가장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15일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2009년~2017년까지 석유공사,광물공사,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3사의 해외자원개발 투자손실액은 15조9000억 원이며 이중 61%인 9조7000억 원이 석유공사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의원은 "이처럼 석유공사는 가장 많은 혈세를 낭비했는데도 생산량 대비 국내 반입실적이나 국내 수주율은 가장 낮다"며 "해외자원개발의 국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