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 자이즈(ZEISS)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 최근 이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024년 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2023년12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2023년 5월)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과 연이어 만난 바 있다.이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탄천문무봉사단이 27일 경기도 성남시 도심을 관통하는 탄천의 발원지를 찾아갔다.성남에 거주하는 ROTC 출신이 모인 자원봉사단체 탄천문무봉사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탄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탐방에는 탄천문무봉사단 신동화 회장과 신동철·장찬수·임금동·박종각·이정식 회원이 참가했다.한강의 지류인 성남시 탄천은 총 길이 35.6km로 발원지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법화산 자락 해발 340m 고지의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구성 마북천, 수지 정평천 등과 합류해 성남시 방향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성남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요구를 분명히 했다.임 당선인은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000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한국인 중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특별회의'의 공동의장을 맡는다.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로서, 글로벌 경제 현안과 문제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두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교수 단체가 주 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집단사직이 거론된 것만으로 환자와 그 가족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5일은 교수 사직이 논의된 지 한 달째 된 날이지만 의료현장 혼란은 없었다"며 "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새로운 주주 친화적인 경영 정책을 내놓자 강세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44%)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메리츠금융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일반주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메리츠금융은 다음 달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주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같은 달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한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후반기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를 촉구했다.이칠구 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화성행궁상인회, 연무상인회, 호매실역중심상가상인회, 영통역아이파크상인회 등 4곳을 ‘새빛(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새빛상점가’는 골목형상점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새빛톡톡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선정했다.새빛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지정 요건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상업 구역은 25개, 비상업 구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고 상인 조직이 결성돼 있으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새마을 지도자들을 표창하고 ‘그림, 문학, 건축이 함께 하는 인문학 살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이 시장은 축사에서 “1970년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원동력이 된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지도자분들도 용인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새마을운동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제창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5일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방명록에 이같이 남겼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김 회장과의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업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6일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 판매량이 개정 후 기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DB손해보험은 비마이펫과 반려인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ABL생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또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지급 간편화를 위해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 판매량 4배 증가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상품 개정 이후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올랐다고 26일 밝혔다.펫보험은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40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했다. 올해 1주당 현금 배당금은 100원이다. 배당 성향은 10.7%이며 배당 수익률은 1.3% 수준이다. 광동제약은 배당을 주주에 대한 이익반환의 기본 형태로 보고 회사의 이익규모,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재무구조의 건전성 유지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기업 내부의 재무구조 개선 및 주주의 배당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대통령실 "사전 의제 조율·합의 없는 자유로운 영수회담 제안"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어제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추진해 목표 매출인 7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조원 원가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포스코는 ▲가공비 절감 ▲원료비 혁신 ▲화물 설비 마스터플랜 실시 등으로 원가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가공비 절감을 위해선 단기적으로는 설비 도입과 동시에 원래 성능을 구현해 제철소 생산능력을 극대화한다. 중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활용해 제철소 공정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주 초 미국 실리콘밸리 출장길에 오른 최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CEO와 만남을 가졌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와의 회동에서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SKT의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다. AI 가속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