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뤄져 있다.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지난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9명, 부상자는 1011명으로 집계됐다. 유명 관광지 타이루거 국가공원에 고립된 사람들도 1000명 이상으로 추정됐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대만 전역에서 사망자 9명, 부상자 1011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은 모두 143명이다. 사망자는 지진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본 화롄(花蓮)현에서 모두 발생했다.화롄현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유명 관광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73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대만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사망자 가운데 3명은 아침 하이킹에 나섰다가 바위에 깔려 변을 당했고 다른 한 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트럭 운전사였다. 당국에 따르면 완전히 무너진 최소 2채를 비롯해 지진에 파손된 건물이 125채에 달한다. 현재 구조 당국은 갇혀있는 77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사상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한편,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은 이날 오후 예정된 집권 민진당 상무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경산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풍수해, 산사태, 가뭄, 폭염 등의 자연 재난 분야 7개 유형 ▲화재폭발, 산불, 미세먼지, 승강기, 농업사고 등의 사회 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20개 유형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통 분야 7개 유형으로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성뒤마을이 1600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성뒤마을은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남부순환로 우면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로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했다.이 지역은 2017년 9월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주민점검 신청제'로 4월 21일까지 점검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점검결과와 위험해소 방안 등을 공유하는 것이다.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중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이 있으면 4월 21일까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재난의 일상화, 극한(대형)화에 따라 기존 관 주도 사후 대응에서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3일 경북도는 올해 1월 재난안전실과 자치행정국을 통합해 안전행정실을 출범했다.지난해 집중호우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형 재난대응 3대 원칙(인명 우선, 총력 대응, 민간협력) 아래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위기관리 시스템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요일인 오늘(4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은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늦은 오후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5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에 비가 시작돼 5일 새벽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로 비(경북북동산지 비 또는 눈)가 확대된 후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24일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현장 점검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위기, 산림으로 해결'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한민국 산림정책을 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방 주도 산림정책 추진이 탁월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이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기적과 다시 찾아온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로의 전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다. 특히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비는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후 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부, 전라권, 경남 서부로 확대된다.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비는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 구름이 형성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 강원도 2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늘(1일)부터 용인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첫 회의에서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경북도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도민의 요구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구 앞산 승마장의 관리 부실과 후속 조치 소홀을 질타하고 부지매각, 사용료 징수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관광지 요금과 관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쿄와 오사카 지역의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히로시마현 교류를 위해 26~29일 일본을 방문한다. 일본 출장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도 동행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에 힘을 보탠다.일본에 도착한 이 지사는 곧바로 경북의 민간외교에 앞장서는 해외자문위원(조옥제 자문위원 등 3명)을 만나 환담하고 업무 방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27일엔 도쿄도민회(회장 최용일), 28일은 오사카도민회(회장 정훈)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을 격려하고 교류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