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정량검사 제도가 9월 1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용 LPG 정량검사 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을 오는 18일 공포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행규칙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정량공급 의무위반 검사방법, 위반행위별 행정처분 기준 및 공표대상·내용 등 구체적 규정이 담겨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휘발유·경유 등을 취급하는 주유소에서만 실시하던 정량검사를 LPG충전소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LPG차량 소비자에 대한 피해예방
정부가 석유제품 불법거래의 뿌리를 뽑기로 했다.29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석유제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석유제품의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으로 ‘석유제품 유통 투명성 제고 방안’이 확정·발표됐다. 먼저 가짜석유 유통 근절을 위해 제거가 어려운 신규 식별제를 내년 하반기 도입한다. 가짜석유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위장수입 제품과 석유중간제품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관세청의 정제유 등에 대한 수입통관 정보를 매월 석유관리원과 공유한다. 또 면세유·유가보조금 불법행위를 근절한다. 농어업용 면세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석유관리원 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수협 면세유에 대한 품질검사를 도입한
[뉴스웍스=허운연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9월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주요 생활필수품의 중량 부족에 대한 시판품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즉석 조리식품, 식용유, 과자, 세제, 화장지 등 513개 품목이다. 특히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관련 상품, 온라인 구매가 많은 지역 특산품 등이 포함됐다. 또 최근 시판품 조사에서 불합격 사례가 있거나 한국소비자원에 양 부족으로 민원제기가 있었던 품목도 조사대상에 포함시켰다.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는 정량표시상품을 6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