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 국민평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26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지자체 종합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정성평가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6월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택시 업계가 요청해왔던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및 가맹택시 업계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가져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상생 합의안에 대한 성실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한다.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의혹을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 서비스에 요구되는 중립성을 유통업체인 쿠팡에 적용하는 것은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역차별 문제도 제기했다.23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공정위의 쿠팡 PB 상품 우대 의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쿠팡이 임직원들에게 PB 상품 후기를 작성하게 하고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 것은 일종의 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들이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조언이 나왔다.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AI를 활용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세미나'에서 "AI를 활용해 보험사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최적화된 개별 자산운용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연구위원은 "은행과 증권사들은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반면 보험사들은 전통적인 보험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구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분기 서울지역 원룸 평균 월세 발표, AI아파트 추정가 서비스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2.8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아파트와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고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 사용부터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8만원"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6일 IT업계에서는 지역상권 디지털 지원전환 지원, 수출상담회 참가, 봉사 활동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가 지역상권의 디지털 전환 지원 돕는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이스트소프트가 '2024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산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 및 지역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영림원소프트랩이 '월드 IT쇼 2024'에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전국제라이선싱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캐릭터 IP 콘텐츠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고 LGCNS가 기업용 생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 클릭티브(Clictive)는 지난 2년간 아마존 입점 파트너사들의 광고 운영을 주도하면서 약 1,800억원 이상 규모의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데이터 기반 아마존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는 해당 기간 동안 파트너사의 평균 로아스(ROAS, 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약 88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규 입점 기업을 포함해도 530%가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일 브랜드 최고 로아스는 1800%를 넘어섰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아마존 판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자체 최신 AI 칩을 선보였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메타는 블로그를 통해 더 강력해진 차세대 맞춤형 AI 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메타 훈련 및 추론 가속기(MTIA)라는 이름의 이 AI 칩은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모델의 2세대 버전이다. 메타는 새로운 칩이 "이전 모델보다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자체 테스트 결과 4개 유형에서 3배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MTIA는 현재 주로 페이스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 IT업계에서는 기획전,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LG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를 진행했고 이스트소프트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AI 교수', 'AI 학생 홍보대사'를 제작한다. 에누리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통합 기획전을 진행하고 해줌이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플래티어가 트라이센티스 코리아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고 노르마가 인세리브로와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 개발 양자 이득 실현 프로젝트'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네이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추론 칩 '마하-1'이 연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마하-1에 대해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7일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HBM3E의 엔비디아 공급을 앞둔 상황에서 '엔비디아와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HBM3E 공급에 배척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마하-1의 마케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 엔비디아의 강한 생태계가 '마하-1'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으로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비스포크 AI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AI 기능이 '스마트싱스'의 초연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맞춰주는 제품이다.특히 올해는 진화한 AI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 음성 인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하나은행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 시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이어 2024년형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신개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로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최대 22㎏ 건조용량을 갖춘 2024년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과 '비스포크 그랑데 AI'를 차례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올인원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상하 일체형으로 한층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의 부작용을 막기위해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 제정을 추진한다.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과 함께 AI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의 역기능에 대해 이용자 보호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방통위는 21일 ▲혁신 성장 기반 조성 ▲미디어 공공성 재정립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 등의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우선 AI, 메타버스, 플랫폼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범체계를 구축한다. 이용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악천후 환경에서도 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