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95% 넘게 줄어들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2분기에 저점을 찍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우상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했다. 또 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각각 줄어들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는 매출 61조8593억원, 영업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2분기 잠정실적을 7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5.7%, 매출은 22.3% 각각 감소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7일 선보였다.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로, 새롭게 선보여질 '갤럭시Z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을 암시한다.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묘사됐다.캠페인 메시지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하반기 전략제품을 발표하는 '갤럭시 언팩'을 이달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초청장을 송부했다고 6일 밝혔다.갤럭시 언팩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열어왔다. 회사 측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혁신을 이끄는 대한민국 서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태블릿, 노트북, 모니터 등에 탑재되는 중대형 OLED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내년 글로벌 출하량이 올해보다 5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중대형 OLED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이다. 거세게 추격하는 중국 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이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OLED &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세미나'에서 "LCD 기반인 태블릿 PC와 노트북, 모니터 시장에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부품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3조4808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5.99% 감소) 줄었으나, 매출은 99.24% 급감한 실적이다. 다만 '어닝쇼크'급 최악의 상황은 비껴간 분위기다. 당초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원달러 환율이 우려보다 양호한 덕에 적자는 면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실적 전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계가 정부의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과 투자 촉진 등 경제활력 제고와 첨단산업 육성 등 경제 체질 개선에 역점을 쏟기로 한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특히 정상외교와 연계한 수출유망시장 개척과 역대 최대 무역금융 등 수출 지원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수출 플러스 전환을 실현하고, 국가전략산업 세제·투자 지원 확대, 외국인 투자와 유턴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가 상승 요인 억제 및 핵심 생계비 부담 경감에 주력하고, 역전세·전세사기를 방지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정부는 4일 발표한 '2023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물가·생계비 부담 경감 ▲주거 안정 ▲일자리 확충 ▲약자 복지·취약계층 지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 안착을 위해 에너지와 공공요금, 식품·외식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안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과 'SAFE 포럼 2023'을 개최하며,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전략을 공개했다. 파운드리 포럼의 주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 SAFE 포럼의 주제는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한다'이었다. ◆SAFE 파트너와 함께 최첨단 2나노 제품 설계 인프라 발전삼성전자는 SAFE 포럼에서 100여 개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하며, 'PDK Prime' 솔루션 등 8인치부터 최첨단 2나노 GAA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선도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가 한 팀으로 뭉쳤다. SMR은 친환경 에너지원이자 탄소 중립을 위한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SK㈜는 국가 차원의 SMR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민관 합동 'SMR 얼라이언스'에 초대 회장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SMR 얼라이언스는 SMR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역량 함양을 목표로, SMR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개발 워킹그룹과 제도정비 워킹그룹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가전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신뢰성을 분석·평가하는 능력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자사 CTO부문 산하에 운영 중인 SW공인시험소가 전날 글로벌 인증기관 TÜV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지정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TÜV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야 지정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새롭게 개발하는 다양한 스마트가전의 소프트웨어 안전 요구사항과 기능의 설계 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 공동 출자 기업인 LIG넥스원은 TGC SQUARE 법인의 이사회 멤버로도 참여한다. 최우성 현 SK스퀘어 반도체 투자담당 겸 SK텔레콤 재팬 대표가 투자법인의 최고경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1979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에어컨이 45년 동안 정상 작동한 뒤 다시 돌아왔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경주에 거주하는 홍연무, 문희선 씨 부부는 1979년 구입해 45년 동안 고장 없이 정상 작동해 온 벽걸이 에어컨 'GA-100SP'을 LG전자에 기증했다.기증한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 실외기를 분리해 바람이 나오는 본체만 벽에 거는 벽걸이형이다. 당시 국내 에어컨 시장은 실외기와 본체가 붙어있는 창문형 에어컨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벽걸이 에어컨의 등장은 혁신이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입주 가구에 가전제품 지원한다.LG전자는 오는 4일 오후 열리는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제2호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기념해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입주 선물로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원바디 세탁건조기다.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방역 규제가 점진적으로 완화·해제되어 경기 회복이 기대됐으나, 골목상권은 오히려 상반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도 회복이 더딜 전망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영업자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순익 실적에 대한 질문에 자영업자의 63.4%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