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조기 회복을 위해 내년 예산의 72.4%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만 333조원 이상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정 총리는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58조원이고 정부안보다 2조2000억원이 늘었다"며 "국회 심의에서 예산안 총액이 증가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 총지출 558조원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지식재산권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9일 ‘전자상거래 지식재산권 보호 관리을 공개하고, 오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보급이 본격화된 2010년대 초반부터 폭발적으로 확대되어 2019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약 34조 81억 위안을 달성했다.중국의 알리바바, 징둥, 핀두오두오와 같은 중국의 많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국제 전자상거래를 허용하여 해외기업 등의 플랫폼 입점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개인이나 기업이 진출하여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업체와 중국의 전기차 산업, 바이오테크 기업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신성장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상장하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TIGER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INDXX ETF는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인덱스를 기초지수로 사용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글로벌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기탁했다. 계열사별로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예년에 비해 어려운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돕기에 나섰다.LG는 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방수 ㈜LG CSR팀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LG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000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사업 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렸다.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는 한해 동안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무역의 날의 슬로건은 '다 함께, 더 멀리'로 정해 향후 더 큰 도약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담았다. 매년 2000여명의 무역인들이 참석하는 큰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참여 인원이 최소화됐다. 주요 시상자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LG유플러스는 금오공과대학교와 '5G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실증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선 기반 업무망을 5G 무선망으로 대체하고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한 융합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유선망을 대체하는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4가지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오공대를 5G 기반 '스마트캠퍼스'로 탈바꿈시킨다.이번에 제공되는 4가지 특화 서비스는 ▲클라우드 시스템 ▲저지연 원격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에서 파이낸스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파이낸스 카운셀링은 지정계약 기간 동안 견본주택 방문객에게 대출, 세무 등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9년에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서 처음 시행됐다.이번 서비스는 12월 1일부터 4일간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담당 금융사인 우리은행 직원들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방문객들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파이스웨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스파이스웨어는 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선보여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대중화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전문가, 대기업 보안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업성과 기술성,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뉴딜 시범도시'는 도시에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도시공간이다. 뉴딜 시범도시는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분야로 특화된다.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와 D.N.A 및 비대면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에 신규 인증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2014년부터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를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10여 곳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구 50만 이상 시의 일반구와 경찰·소방 등 특별지방행정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모든 국민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국민행복 민원실은 올해도 1차 전문가의 서면심사, 2차 현지검증, 3차 민원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리아센터의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중국 광군절 호조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몰테일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직구 이용자가 증가,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프가 있었던 지난 11월에만 전년동월 대비해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건수가 80% 상승했다.세계 최대 쇼핑축제기간인 블프와 사이버먼데이가 있었던 미국시장의 경우 지난해 11월 대비 다해줌 서비스 155%, 직접판매 24%, 배송대행은 9%가 증가, 미국 몰테일의 풀필먼트 포함 해외직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실감성을 향상시킨 '증강현실 HUD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HUD는 자동차나 비행기 앞면 유리에 설치한 화면 표시 장치를 말한다. 기존의 차량용 HUD는 앞 유리창이나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그래픽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주행 안정성은 뛰어나나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위한 실감 정보 표현에는 한계가 있었다.홀로그램기술을 이용한 증강현실 HUD 기술은 HOE 필름을 활용한다. 차량 전면 유리창을 통해 도로나 주변 지형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민원실을 로비까지 연결해 로비에서도 민원실 창구의 순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형 민원실을 조성해 시민들 만남의 장소로까지 사랑받는 이천시 ‘국민행복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0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광역시, 지자체, 교육청, 경찰청, 세무서등 총 1412개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민원실 내외부 고객 접점 환경 ▲민원 응대 서비스 ▲민원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파이더랩가 제공하는 비대면 도서공유서비스 '우리집은 도서관'이 인기다. '우리집은 도서관'은 사용자가 집에 있는 도서를 앱에 등록하면, 이를 대여 신청한 고객에게 도서를 전달해 주는 비대면 도서공유서비스이다.말 그대로 본인 집의 책들을 이용하여 개개인이 도서관을 설립 및 운영할 수 있고, '우리집은 도서관' 측에서 도어투도어로 도서관과 소비자를 연결해 준다.집에서 책을 빌려주고, 빌려볼 수 있다는 뜻이다.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富村) 내 신규 부동산 상품이 도심 노른자위에 위치한 검증된 가치를 중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촌으로 불리는 곳들은 ‘OO의 강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경우가 많다.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수원 광교, 천안 불당지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지역들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돼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생활인프라가 풍부하게 구축돼 있다. 이러한 우수한 입지적 가치로 주변 대비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 떠오르는 부촌은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고 있는 도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