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1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PF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보가 오는 5~6월중 일괄공매를 통해 매각할 예정인 44개 PF부동산(감정가 3960억원)을 소개한다.예보가 매각할 PF부동산은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으며 가격대도 1억~870억원 등으로 다양하다.예보 관계자는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범국(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8일 충주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One Asia with KDIC' 개회식에서 참가국 예금보험기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첫 실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몽골, 케냐,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8개국 16명의 예보기구 관련 임직원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본·심화과정을 분리해 연 2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가 3일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한 피터 모건(왼쪽 둘째부터)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연구소 리서치 부문장,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토머스 호니그 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부의장,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30일 삼성·현대·교보생명·미래에셋·현대차·DB·롯데 등 금융자산 5조원 이상 복합금융그룹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그룹 통합감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통합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오는 7월 모범규준 시범적용에 앞서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융그룹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하는 통합감독제도는 그동안 업권별 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던 상호출자·내부거래·위험전이 등 금융회사 간 거래 등의 금융리스크를 감독하기 위해 준비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향후 금융그룹이 통합감독제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제도도입을 통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관련 제도 설명 및 업계
예금보험공사는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한 해외 선진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하고 국내 보험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달 15일 서울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해외인사초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앨라배마 대학의 다니엘 바우어 교수와 세인트 조셉 대학의 하홍준 교수가 유럽과 미국의 '보험업권 주요 제도 변화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또 예금보험공사 노석균 연구위원이 '보험부채 시가평가 영향 및 시사점'을, 금융감독원 박진해 팀장은 '보험회사 건전성 감독방안'을 설명하며 국내 보험업계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종합토론에서는 한국보험학회장 김헌수 교수 진행으로 보험유관기관과
예금보험공사는 25일 제8회 회수 경진대회를 열고 회수에 성공한 13건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회수 경진대회는 파산재단에 대한 성과유인을 강화하고 회수 노하우 공유·전파를 통한 보유자산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기별로 열리고 있다.예보 관계자는 “이번 회수 우수사례를 통해 통상적인 방식보다 290억원을 추가 회수할 수 있었다”며 “이는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등에게 파산배당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예보는 회수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산재단 보조인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우수사례가 유사자산 회수에 적극 활용되도록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5월에는 보조인 워크숍 등을 통해 공유·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회수 경진대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5월 3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포용적 금융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연구자, 유관기관 인사, 시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용적 금융의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토마스 호니그 FDIC(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부의장은 포용적 금융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FDIC가 예금보험기구로서 금융포용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또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설연구소의 피터 모건 리서치 공동 부문장이 포용적 금융을 증진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노력이 결과적으로 금융안정성에도 기여한다는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이순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오승곤 예보 실증연구팀장은 핀테크 등 금
지난해 금리상승 추세 및 증시호황 등으로 예금보험 적용을 받는 부보예금 잔액이 2000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예금보험공사가 19일 발표한 ‘2017년도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부보금융회사는 총 294개사로 전년 말 대비 2개사가 늘었다.2017년 말 전체 금융업권의 부보예금 잔액은 2017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7조1000억원(6.2%)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43조7000억원 많았다.지난해 기준금리 인상 등 금리상승 추세 및 증시호황에 따른 증시거래 증가 등의 요인이 작용하면서 은행·보험·저축은행·금융투자업권의 부보예금 잔액이 모두 증가했다.은행의 부보예금 잔액은 1198조1000억원으로 57조3000억원(5.0%) 늘었다. 개인은 632조7000억원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26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예보는 지난 2013년도부터 저축은행이 희망하는 주제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작년까지 109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140회, 2462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예보는 교육을 신청한 저축은행 가운데 BIS비율이 낮고 자산규모가 중소형이면서 지방소재인 저축은행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교육주제는 금융분야 전문교수, 신용평가회사 및 저축은행 실무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자영업자 여신심사, 개인신용대출 심사, 기업신용분석 등 저축은행 여신심사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19개 주제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강의한다.예보는 또 저축은행이 자율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진단하고 개선할
유안타증권은 16일 우리은행에 대해 올 1분기 경상이익 개선 추세를 확인하는 실적이 예상되고, 주가 반등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전했다.박진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0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1%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는 281.3% 증가해 시장전망치를 6.1%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정적 대출성장 및 순이자마진(NIM) 개선을 바탕으로 경상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가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박진형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중국 화푸빌딩 매각,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성장은 줄었지만 핵심적인 이익지표는 양호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올해도 높은 수준의 이익성장을 이어갈 전망으로, 예상
KB국민카드가 코라오그룹과 조인트벤쳐(Joint Venture) 형식으로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을 인수했다.KB국민카드는 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코라오그룹 관계사인 인도차이나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 특수은행(Tomato Specialized Bank)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는 ‘딜 클로징(Deal Closing)’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총 인수대금은 미화 1080만 달러(117억원)이며, 지분은 KB국민카드가 90%, 인도차이나뱅크가 10%를 보유한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KB캐피탈 및 코라오그룹과 합작으로 라오스에 ‘KB 코라오 리싱’을 설립한 바 있다.이번에 인수한 특수은행은 대표 한상 기업인 코라오그룹이 현지에서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을 전담해 캡티브시장 확보가 가능한 데다 캄보디아 금융사
예금보험공사의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부채 잔액이 지난 한 해 동안 3조3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은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이다.예금보험공사는 30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7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백서에는 2011년 1월 삼화저축은행을 시작으로 31개 저축은행이 연쇄적 영업정지에 들어간 저축은행 사태와 자산 매각 등 투입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기술했다.예보는 지난해 저축은행 파산재단별로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던 PF 부동산 매각 방식을 공사 주도의 일괄매각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08억원의 매각 성과를 냈다. 또
이달 달 초 공석이 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에 박영석(사진) 서강대 교수가 선출됐다.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4조에 따라 은행연합회장 추천을 받은 박영석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공정자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박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다.한편, 공적자금관리위는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2011~2013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경력이 있는 박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박 위원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를 거쳐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증권학회장, 2017년에는 한국금융학회장을 역임했다.
우리은행은 주주총회에서 신규 비상임이사로 배창식 예금보험공사 인재개발실장을 선임했다.우리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비상임이사 신규 선임안을 가결했다. 배 신임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020년 3월 정기주총까지다.예보는 우리은행 지분의 1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도 승인했다. 주당 배당금은 500원으로 결의했으며, 배당총액은 약 3366억원이다. 이사 8명에 대한 보수 한도는 32억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예금보험공사는 손형수(사진) 정리총괄부장을 새 상임이사에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1963년생인 손형수 이사는 진주 동명고, 세무대, 연세대 경제대학원 등을 거쳐 예보 금융정리부장, 청산회수기획부장, 정리총괄부장 등을 역임했다.앞으로 정리총괄부, 금융정리부, 기금관리부, 기금운용실, 국제협력실, 정보시스템실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