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고객사의 물량 조기 공급에 따라 올해 매출이 호조를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4일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0만원을 유지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매출액을 5258억원으로 전년 동비 대비 113.0% 늘어나 컨센서스를 21%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같은 기간 166.2% 증가하지만, 컨센서스를 5%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가동 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정보기술(IT) 대기업 애플의 시가총액이 한때 3조달러(약 3585조원)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의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새해 첫날 거래인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장중 한때 182.88달러까지 올라가 시가총액 3조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주가는 소폭 하락해 182.01달러로 마감했다.애플의 시가총액이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8월이었고, 2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0년 8월이었다. 이번에 3조달러를 기록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부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만6585.06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0.38포인트(0.64%) 상승한 4778.7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7.83포인트(1.2%) 뛴 1만5832.80으로 거래를 끝냈다.S&P500 지수 11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임인년 첫 거래일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만 3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2022년 증시 거래 첫 날인 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12포인트(0.37%) 오른 2988.77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96%), 운수창고(1.50%), 철강금속(1.38%), 의약품(1.12%), 종이목재(0.97%) 등은 강세를, 의료정밀(-1.19%), 유통업(-0.77%), 통신업(-0.67%), 증권(-0.58%), 음식료품(-0.47%) 등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증시 불확실성이 가중된 올해에는 고객 중심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 만족'과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핵심 원동력이라는 것이다.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새로움을 대하는 우리의 모든 판단 기준은 항상 고객에게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금융환경은 지난해 만큼 밝지 않을 것"이라며 "성장은 지속되겠으나 그 속도의 감소가 예상되고, 유동성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자산가격에 미치는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3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비케이탑스, 로보티즈, EDGC, 로스웰, 하나금융20호스팩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비케이탑스는 전장 대비 1105원(29.95%) 오른 4795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특별한 급등 요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EDGC는 전 거래일보다 975원(30.00%) 급등한 42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유전체업체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AI Human Metaverse Project' 컨소시엄에 참여해 유전체 빅데이터 엔진 YouWho(유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세계 톱티어 투자은행(IB)로 한단계 더 도약하려면 내실 있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제고해 질적 성장을 만들어 내자. ROE 1등이 되자"는 목표를 내세웠다.그는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해달라"며 "암호화폐·블록체인·메타버스·NFT 등 디지털 기술과 자산의 등장은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이어 "많은 영역에서 변화와 성장의 기회가 보인다"며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으로 전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3일 "금융투자를 통한 자산관리가 국민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보다 확대해, 청년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니어 ISA 제도' 도입을 건의하고 이중과세 문제가 있는 증권거래세도 완전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상대적으로 규제가 낡아 있는 신탁제도도 신탁재산 확대·상속세제 개선 등 전면적인 개선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아울러 "새롭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장중 5%대 하락을 기록 중이다.3일 정오 기준 동진쎄미켐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50원(-5.78%) 떨어진 4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 이모 씨가 지난해 동진쎄미켐의 지분 7%(약 1430억원)를 매입 후 다시 매각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는 잔액증명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리고 동진쎄미캠의 지분 7.62%를 사들이는 등 슈퍼개미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시안 봉쇄가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영업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3일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했다.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을 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3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현물가격이 상승하고 있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인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 이모 씨를 1880억원 상당의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횡령 금액은 자기자본대비 91.81%에 달한다.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이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 사건이며,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 경찰서애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수를 위한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코스닥시장본주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오스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임인년 새해 국내 증권 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한국거래소는 3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등의 정규시장 매매거래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2022년 증권·파생상품 시장 개장식 개최에 따라 1시간 연기되는 것으로, 개장식은 오전 9시 35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고승범 금융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018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사내 직원 공고를 통해 내년 초부터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희망퇴직 적용 대상은 근속 10년 이상 45세 이상 직원이다. 또 만 55세 이상 임금피크제 대상은 명예퇴직 대상에 포함된다. 희망퇴직 모집 기간은 내년 1월3일부터 10일까지다.보상은 특별퇴직금 24개월치 임금을 지급하고, 생활안정지원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20년이상 6000만원, 15년이상 4500만원, 10년이상 30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 1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40개 국세물납증권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국세물납증권은 상속세를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납부 받아 국가가 보유 중인 증권을 말한다. 국세물납증권은 비상장주식으로 매년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가격을 평가한다.기획재정부는 31일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증권분과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차 국세물납증권 매각 예정가격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상인 40개 국세물납증권의 매각 예정가격은 총 1275억원으로 결정됐다. 매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말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90.55포인트(0.25%) 내린 3만6398.08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4.33포인트(0.3%) 하락한 4778.7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66포인트(0.16%) 떨어진 1만5741.56으로 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