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찬반 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설문 참가자들에게 직장이나 공공기관 출입 시, 백신 접종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찬성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성인 남녀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0.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39.2%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고 답했다.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찬성하는 이들이 밝힌 찬성 이유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24일 구미시청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라미드 섬유 제조시설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코오롱인더스트리 노동조합 위원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구미공장 부지에 2300억 원을 투자해 아라미드섬유인 헤라크론(HERACRON®) 생산라인을 현재 7500t에서 1만5000t 규모로 2배 증설하고 1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의 중소기업 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기업수요맞춤형훈련'이 호평을 받고 있다.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수요맞춤형훈련 운영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지난해부터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협약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기업수요맞춤형훈련은 협약기업의 기술 직무 분석을 통해 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을 지원해 중소기업 인력의 기술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포스코는 지난해 2월부터 기계·전기 정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라젬이 휴식가전 브랜드 ‘파우제(PAUSE)’를 기존 안마의자 뿐만 아니라 소파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고객의 편안한 휴식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대한다.세라젬은 최근 척추 과학 기술을 접목한 파우제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파우제 브랜드만의 아름다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척추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휴식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세라젬은 지난해 파우제 브랜드 론칭 후 첫번째 제품으로 브랜드명과 동일한 안마의자 ‘파우제’를 선보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와 손잡고,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메탄올 추진 선박 건조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덴마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조6474억원이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4척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광동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감예방 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국내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제품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불활화 4가 독감백신으로, 독일에서 생산한 수입완제품이다. 국내에서도 2014년에 최초 승인된 4가 독감예방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독감 백신 분야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1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급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의 경영시계가 재가동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한적이나마 사실상 경영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에 나선 것이다. 또한 고용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적인 기업의 역할을 자처하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전략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180조원의 투자 계획을 뛰어 넘는 사상 최대의 투자·고용안이다.또한 240조원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 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고용절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정부와 경영계가 두손을 맞잡았다.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를 출범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고과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삼성전자 나기홍 부사장, 포스코 양병호 인사문화실장, SK하이닉스 전종민 부사장, 롯데지주 권오승 상무, 삼양식품㈜ 장재성 전무, LG전자 노도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이 사상 최대의 '투자'와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비상상황 속에서, 삼성에게는 위축된 경영환경을 타개하는 동시에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사회에게는 멈춰졌던 고용과 성장 사다리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과감한 결단이다. 삼성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산업과 국제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을 앞두고, '미래를 열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함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를 두고 경제계는 멈춰졌던 삼성의 경영시계가 이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부가 오는 2025년 무공해 택시 누적 10만대 보급을 위해 지자체, 관련 업계와 협력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누적 10만대를 보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연합회, 현대자동차·기아, SK에너지와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자체, 택시업계,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무공해택시(전기·수소택시)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최고운영책임자(COO)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 상무가 선임됐다.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LG전자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비트베리 파이낸스가 새로운 가상 자산 금융 상품인 볼트(Vaults)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트베리 파이낸스는 실생활 가상화폐 결제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몬스터큐브의 자회사로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이제 막 성장기를 지나고 있는 국내 가상화폐 금융서비스 시장에서 글로벌 추세에 발맞추어 비트베리 스왑을 통해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였던 비트베리 파이낸스가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볼트(Valuts)를 선보인다.국내에 비해 다양한 가상화폐 금융 상품들이 활발하게 운영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기계공구 제조에 쓰이는 희소금속 '몰리브덴' 해외 공급처를 확보하고, 엔에이티엠과 함께 99.995% 초고순도로 정련 기술 및 장비를 개발했다.몰리브덴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판 등에 적용되는 국내 전방산업 필수소재다. 정련을 거친 초고순도 몰리브덴의 경우, 매년 7000억 원 규모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60~70%를 일본에서 들여온다.생기원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2019년 6월 희소금속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몰리브덴 원료 공급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인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테라그노시스연구단 단장과 삼성서울병원 조용범 교수 연구팀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난공불락의 KRAS 변이암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전을 밝혔다.KRAS 변이암은 전체 암에서 4분의 1정도를 차지하지만 치료 옵션이 적고 환자의 예후가 매우 나쁘다. 연구진은 KRAS 변이암 동물 모델에 항암제와 스타틴을 정맥주사로 투여했다. 스타틴은 KRAS 변이암을 선택적으로 죽이고, 주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호를 방출하게 했다.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에서 신생항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시스템이 UAM(도심항공교통)·위성통신 등 신사업 부문의 인력 확충을 위해 연말까지 100여명의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24일 한화시스템은 UAM 시장에서 '글로벌 넘버원 에어모빌리티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고,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통한 '초공간 네트워크'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고 밝혔다.인재 확보는 UAM 분야의 경우, 산업의 경쟁력인 ▲항행·관제 인프라(CNSi) ▲유·무인 에어모빌리티 체계 설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위성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