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또 한 번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한국·영국·독일·이탈리아·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의협 비대위 "대통령께 부탁…증원 멈추고 객관적인 기구서 논의하자"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대란 사태 해결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와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전날 국무회의에서 입장을 발표했지만 현재의 의정 대치 상황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 제안으로 전화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 및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해 17일 밤 전화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 기시다 총리가 이번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일 3국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날 전화 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일 게임업계에서는 일본 서비스 개시, 인디게임 창작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이 봉마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 7단계를 업데이트했다. 스마일게이트가 '테일즈런너'에 맵 제작소 실험실 '멀티'를 추가했고 넥슨이 '히트2'의 일본 서비스를 개시했다.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오는 5월 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퓨처랩이 5월 16일까지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인디게임 부문' 16기를 모집한다.◆'블소' 업뎃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탄소포집·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가속한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 간의 핵·미사일 협력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incredibly) 우려해왔다"고 밝혔다.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이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북한과 협력하는 데 대해 어떤 우려를 갖고 있는지 질문을 받자 "분명히 그것은 우리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려해온 사안"이라고 답했다.1973년 수교한 북한과 이란은 '반미'라는 공통 분모와, 핵무기 보유 추구에 따른 서방의 제재라는 '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일 양국의 재무장관이 최근 원·엔화 가치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공동으로 '적절한 조치'를 언급하며 구두 개입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스즈키 재무장관과 만나 최근 세계 경제 동향과 양자, 다자 무대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두 장관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양자 간 협력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파라다이스가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에 따른 세간의 우려와 달리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7일 대신증권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파라다이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4470원이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회복세에도 주가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중국 VIP 회복세가 늦고, 올해 1분기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으로 인한 경쟁 우려가 심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임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1분기 인스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2024년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상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중 미국(2.7%)을 제외하고 캐나다(1.2%), 일본(0.9%), 프랑스(0.7%), 이탈리아(0.7%), 영국(0.5%), 독일(0.2%)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IMF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우선 IMF는 물가 하락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16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WGBI에 우리 국채가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를 관리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국채 발행 규모, 국가신용등급, 시장접근성 등을 따져 통상 3월과 9월 WGBI 편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결정한다.우리나라는 현재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를 갖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관찰대상국이 된 우리나라는 WGBI 편입을 지속 시도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국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 정부의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을 근거로 삼성전자에 65억달러(약 9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발표와 동시에 삼성전자는 280억달러(약 38조73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을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170억달러를 투자해 2022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다. 여기에 투자를 더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달러(약 62조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테일러시에는 삼성전자의 4나노(㎚)와 2나노 로직 반도체 양산을 맡을 파운드리 공장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와 G20 재무장관회의,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최 부총리는 첫째 날인 17일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로 개최되는 한미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약한 23억불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패키지 후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 정부가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재차 주장하자 우리 외교부가 즉각 항의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이어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며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