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한 것과 관련, 홍철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당장 영수회담 실무작업에 착수하겠다고 22일 밝혔다.홍 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영수회담 사전 논의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나타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반나절 차이"라며 "오늘 연락을 드려서 내일 바로 연결성을 갖고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수회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 정무수석을 맡은 홍철호 전 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홍 신임 수석에 대해 "정치인이기 이전에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당에 많은 분 얘기를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가 22일 오후 14시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홍 전 의원을 신임 정무수석에 내정했으며 이르면 이날 오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홍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주다.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으며 이번 총선에도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정무라인 인선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변화와 쇄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비서실장에 정진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자,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했다. 특히 여권 내 일각에서는 정 비서실장 임명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주목된다.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적임자"라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가교 역할을 할 것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최근 유가 불안 등 중동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로 중동 지역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지난 1일(현지시간)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격한 데 이어 지난 13일 이란은 이스라엘 영토에 300기 이상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이후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재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험지'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거 패인으로 '심판론 패착'과 '중도·수도권·청년 설득 실패'를 지적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패인을 이같이 지목했다. 이 세미나에는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진호(경기 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박상수 전 후보는 "지역구 내 여러 투표소 중 30·40세대가 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5선 국회의원인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 신임 실장의 이력도 직접 소개하며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다.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언론,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실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적이 맞추기 힘든 종대로 열을 지어 활을 쏘며 돌격한다. 적 앞 40~50m까지 접근해 공격 후 선회해 돌아 나온다. 적을 향해 달려가며 화살을 여러 발 쏘고, 다시 대열 뒤로 돌아오면서 몸을 뒤로 돌려 활을 쏘는 '파르티안 샷(Parthian shot)'을 구사한다. 대열 뒤로 오면 다른 종대가 다시 적을 향해 달려가며 적에게 지속적으로 화살을 퍼붓는다. 종대로 달리므로 말이 넘어지거나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뒤에 오던 말과 연쇄 충돌하게 된다. 기병과 말이 모두 보조를 맞추어야 하고, 말이 화살에 맞아도 참고 버텨야 하는 굉장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예고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이번 회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5선 국회의원인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 신임 실장의 이력도 직접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정 신임 실장은) 사회생활을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시작해 15년간 근무했다"며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했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을 하다가 나왔다"고 했다.또 "(정 실장은) 2000년도에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으며, 청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의사들이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장기화된 의료공백 상황의 해결이 요원한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하며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지난 20일 "의료개혁 과제를 논의할 위원회 및 기구를 만드는 것은 정부 고유의 역할이지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돼 있지 못한 특위로 알고 있다"며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위원회가 된다면 참여하는 것이 의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윤 대통령이 정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발탁했고, 이르면 22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경륜 있는 정 의원이 비서실 조직을 정비하고 야당과의 협치에도 적임이라는 판단에 따라 윤 대통령이 낙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5선 의원인 정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패했다.정 의원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인도양 몰디브의 총선에서 친중국 성향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선거관리위원회 중간 집계 결과를 인용, 여당인 몰디브국민회의(PNC)가 전체 93개 지역구 가운데 집계가 완료된 86개 중 66개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최종 집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PNC는 이미 절대적 다수 의석을 확보했다. 제1야당으로 친인도 성향인 몰디브민주당(MDP)은 10여개 지역구 승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2019년 총선 때 65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둔 MDP는 그동안 의회를 장악해왔다. 이에 따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을 처리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 미국의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민주당 소속의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BS 방송 인터뷰에서 "23일이나 24일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에 대한) 대통령 서명까지 마치면 군수품이 금주 말까지 운송 상태에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법안에 ATACMS(에이태큼스) 지원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나는 정부가 지난 몇 달간 ATACMS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