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영진 코리아타임스 사장 특별 초청 강의를 유타대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의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오 사장은 6·25전쟁과 관련하여 현재 가장 큰 쟁점인 한반도의 남북관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영어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오 사장은 현재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출연과 평창올림픽 개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DMZ 회담에서 현재 폭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정유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Dos Bocas Refinery Project)'의 파일(Pile) 공사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5월 계약에 이어 약 6000개 잔여분 파일공사에 대한 것으로 금액은 약 1억1000만 달러(약 1300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프로젝트 누적 계약금액도 약 4억2000만 달러(약 5000억원)로 늘어나게 됐다.이 프로젝트는 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영천시는 최우수 등급에 주어지는 기관 표창(대통령)과 특별교부세(4억원)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개인 역량 부분(재난발생 시 재난에 대응할 지역 안전대책본부 실무반 편성⋅역할 분장 및 숙지도, 재난 및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부서 역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북한을 향해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파괴로 고조되던 긴장감이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로 다소 누그러진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평화 체제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북한에 담대한 결단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남북 간 체제 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면서 "우리는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른바 '인국공 사태'라 불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 검색 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이 확산하자 미래통합당은 25일 청와대와 여당을 겨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반면 수세에 몰린 더불어민주당은 취업준비생들을 중심으로 '부러진펜 운동'까지 벌어지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통합당은 인천공항의 이번 조치를 두고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려는 전형적 전시행정'으로 규정하면서 취준생과 정규직의 자리를 빼앗는 역차별이라는 '불공정 프레임'을 짰다. 김종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남긴 재산 상속을 놓고 동생인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과 다툼을 벌이는 김홍업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은 25일 "김홍걸 의원측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자신이 주장했던 이희호 여사 유언장 관련 내용이 거짓임을 스스로 드러냈다"며 "이 회견에 김홍걸 의원은 자신은 참석하지 않고 대리인을 시켜 이 유언장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측근을 내세워 거짓 기자회견을 했다"고 질타했다. 김홍업 이사장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여섯 가지를 근거를 들어 김홍걸 의원에 대해 반박했다. 김 이사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가 지난 22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명예훼손·공무상 비밀누설죄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발 사유는 볼턴 전 보좌관이 자신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 A White House Memoir)'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무원이 지켜야 할 비밀의무를 저버렸다'는 것이다.대책위는 볼턴 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번 주말 뉴저지주(州)를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저지주(州) 정부의 자가격리 조치를 거부했다.24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번 주말 뉴저지를 방문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가격리 조치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뉴저지와 뉴욕, 코네티컷 등 동북부 3개주는 이날 코로나19가 급증한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따라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한 애리조나주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5일 진통을 겪고 있는 21대 국회 원 구성에 대해 "힘이 강한 사람이 양보하는 것이 미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협치를 촉구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광주보훈회관에서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여당이 조금씩 양보해야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강조하는 협치의 기본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라며 "여당이 국회를 정상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대북 지원은 미국이 반대한다고 못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문 특보는 "유엔 제재에 저촉되지 않고 북한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식량 및 의약품 지원 외 한국인 관광객이 중국 등 제3국의 여행사를 통해 북한 비자를 발급받으면 (한국 정부가) 북한 방문을 허용하는 '개별 관광' 등이 있다"고 적시했다.그러면서 "미국이 반대한다고 우리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장려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55회 발명의 날’을 맞아 우수 발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이 있었다.신보는 2013년 지식재산보증제도 도입 후 지식재산의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프로그램 운영으로 7912개 지식재산 보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5일 "보수의 영역을 넓히고 국민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일어설 수 있는데 (제가) 적격자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부끄럽지 않은 야당, 또 부끄럽지 않은 야당 후보를 국민들과 당원들은 원하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이길 수 있는 후보를 기다리고 있고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주자 후보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한 것에 대해 "분발을 촉구하는 쓴소리, 보약으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1902명의 보안요원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 결정을 내린뒤 이의 부당성을 따지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4일 오후 4시 기준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은 급여와 보상제도가 좋은데다 성장성도 높아 해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취준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공기업이다.이번 사건의 발단은 정규직 전환 대상자 중 한 명이 인천공항 비정규직 단체가 모여 있는 카톡의 익명 대화방에 “알바로 보안요원으로 돌아와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으로 간다”며 “졸지에 서울대급 됐다”고 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1900여명의 보안 검색 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역차별 논란'이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절망하고 있다"고 규정했다.이어 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을 철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1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청년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기회는 평등할 것이라고 외쳤던 세력들의 정권 유지를 위한 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홍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하홍준 선임연구위원은 1997년 한국발명진흥회로 입사하여 지적재산권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기여하면서 우리나라 제1호 지식재산전문기관 연구자로 활동하였으며, 2005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을 독립시켜 우리나라 유일의 지식재산연구기관을 설립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첫 직장에서 올해로 정년을 맞이하게 된 하홍준 박사는 지난 24년간 지식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