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가전 렌탈 업계 1위인 코웨이가 1조원대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제품 판매에 속도를 내며 경쟁이 치열한 안마의자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부다.24일 코웨이는 최근 회사가 출시한 ‘비렉스(BEREX)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의 판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부모님을 위한 ‘효도템’으로 입소문을 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1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 A사는 유럽 각지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B사에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그런데 B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분석해본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코팅분리막, 양극재, 전극·셀 구조 등 핵심 소재와 공정에서 특허 침해가 30건 이상 확인됐다.#C사는 전세계 굴지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들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C사의 배터리가 장착된 노트북, 휴대전화 제품은 유럽, 중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C사의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를 무단 사용한 것으로, 코팅분리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시트러스 과일 농축액을 함유한 '썬키스트 오렌지 소다', '썬키스트 자몽 소다'를 출시했다.썬키스트 오렌지·자몽 소다는 각각 새콤달콤한 미국산 오렌지 농축액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매력의 자몽 농축액을 함유했다. 시트러스 과일 특유의 상큼함과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량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광동제약은 향후 제로 탄산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355㎖ 캔과 600㎖, 1.5ℓ 페트 형태로 판매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렌지 소다 6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71포인트(0.69%) 높아진 3만8503.6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5포인트(1.20%) 상승한 5070.5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33포인트(1.59%) 뛴 1만5696.6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통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으로 배터리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업계는 국면 전환을 기대하고 있지만, 수요 부진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3일 관련 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분기 SK온은 영업손실을 지속 이어가고, 삼성SDI는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40%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제외하면 3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5일 1분기 확정 실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의혹을 제기한 공정거래위원회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 서비스에 요구되는 중립성을 유통업체인 쿠팡에 적용하는 것은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고 역차별 문제도 제기했다.23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공정위의 쿠팡 PB 상품 우대 의혹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쿠팡이 임직원들에게 PB 상품 후기를 작성하게 하고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 것은 일종의 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꼼수로 시청자의 후원 경쟁을 일으킨 벗방(벗는 방송) 기획사와 BJ, 소득을 은닉한 온라인 중고마켓 명품 판매업자, 청년창업세액을 부당하게 감면받은 유튜버 등 온라인 기반 신종 탈세 혐의자 21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은 벗방 방송사·기획사와 BJ(12건), 온라인 중고마켓의 명품 등 판매업자(5건), 부당 세액 감면을 받은 유튜버 등(4건)을 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이용자 실명 확인 및 소득 추적이 어려운 온라인 환경의 특성을 악용한 신종 탈세가 지속 발생 중이다. 우선 최근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대상은 전국의 농·수·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감별마켓’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포부다.감별마켓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한다.대상 관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쇼핑 환경을 직관적인 편집샵 스토어 방식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감별마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서부 대표 도시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를 잇는 고속철도가 건설된다. 시속 300㎞가 넘는 미국에서 가장 빠른 철도가 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철도 업체 브라이트라인 웨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LA 옆 샌버너디노 카운티의 도시 랜초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남쪽까지 이어지는 총 351㎞ 길이의 고속철도 공사가 이날 공식적으로 시작됐다.회사 측은 이 철도 위를 달리는 고속열차가 최대 시속 200마일(약 322㎞)로 운행돼 약 2시간 만에 전 구간을 주파한다고 설명했다. 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이날 설명회는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해썹(HACCP) 자체평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부담 경감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주요 내용은 ▲해썹(HACCP) 자체평가 개요 ▲자체평가 따라하기 및 제출서류 이해하기 ▲업체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이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IT업계에서는 역사관 개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알바몬 제트'에 등록된 누적 공고 수가 25만 개를 돌파했고 카카오 AI 기술과 비즈니스 자산을 활용한 상생 사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서 소개됐다. SKC&C가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내놓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본관동 2층에 지난 48년간 이룬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68점을 일반에 공개한다. 다나와가 AI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의 판매량 점유율이 전체 중 70%를 차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7거래일째 하락해 140달러 선에 턱걸이했다.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심화하면서 테슬라의 영업이익이 급감할 것이란 어두운 전망 탓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40% 내린 142.05달러에 마감했다. 작년 1월 24일 이래 약 15개월 만의 최저치다.이날 오전 한때는 전 거래일보다 5.6% 내린 138.80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낙폭은 약 43%에 달한다.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우리나라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음 달 미국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다음 달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MS 본사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 2024’에 참석한다. 현재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참석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행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