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일명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렸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문화재와 미술품이 조만간 일반에게 선보인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8일 이 회장의 소장품 1만1023건, 약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미술계는 고 이건희 회장 소장품의 기증으로 우리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적 자산이 풍성해졌으며, 해외 유명 박물관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국립중앙박물관은 6월부터 대표 기증품을 선별한 ‘고 이건희 회장 소장 문화재 특별공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생분해 PLA 필름 포장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SKC와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손을 잡고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확대에 나선다. SKC의 친환경 생분해 필름은 매립 조건에서 단기간에 100%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다.SKC와 SPC팩은 29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친환경 포장재 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생분해 포장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KC가 생분해 필름을 공급하면 SPC팩이 배스킨라빈스, 파리크라상, 던킨 등 SPC그룹 내 프랜차이즈 제품용 포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반도체 사업의 고전 속에서도 1분기 9조3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이라는 1분기 실적은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TV·가전 사업의 선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몇 년간 삼성전자의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는 견조한 수요 속에서도 낸드(NAND) 메모리의 가격 하락에 오스틴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악재를 만나며 부진을 겪었다.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한승훈 파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81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판매량은 휴대폰이 약 8100만대, 태블릿이 800만대를 기록했다"며 "평균판매단가(ASP)는 243달러로 제품 믹스로 보면 휴대폰 내 스마트폰의 비중이 90% 중반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태블릿 판매는 증가할 전망"이라며 "휴대폰 내 스마트폰 비중은 90% 초반 내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국가들을 분석해보니, 높은 노동 유연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연간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의 평균 연간 근로시간은 1396시간인데 평균 1인당 국민총소득은 6만187달러였다. 한국은 이들 국가보다 1.4배 더 일하면서 소득은 절반(3만2115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경연은 이들 국가의 5대 특징으로 높은 고용률, 높은 노동생산성, 높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가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행보를 이어간다.임팩트 투자는 환경과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일명 '착한 투자'로 불리며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투자 시장 내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SK㈜는 그동안 보여줬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 의지·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 부진을 딛고 9조3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가전 등이 선전하면서 얻은 성과다. 매출은 65조원을 돌파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74% 급등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할 때도 각각 31%, 197% 증가한 수치다.무엇보다 '갤럭시 S2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그룹 4개 상장사가 28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전 세계적으로는 9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5월 14일이다.'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과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인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신제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무선 이어폰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동돼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360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매출은 스마트폰 판매가 늘면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판매 호조 등 세트 제품 중심으로 18.2% 늘었다.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소비자가전(CE) 수익성 개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45.5% 증가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단독 언팩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그동안 갤럭시 언팩은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전 세계에 공개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노트북까지 언팩의 영역을 확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노트북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삼성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을 개최하고 2021년 신제품인 '갤럭시 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홈이코노미 트렌드 영향에 힘입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LG디스플레이는 2021년 1분기에 매출 6조8828억원, 영업이익 52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4%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홈이코노미 트렌드의 영향으로 TV와 IT 제품 등 대형 패널의 수요 호조가 지속됐다. 반면 모바일 제품의 출하량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경영위원회를 포함해 모두 5개로 늘었다.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ESG위원회는 4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권봉석 CEO 사장 등 이사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될 예정이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2020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매년 공개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는 글로벌 58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