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그룹에서 구본준 고문을 중심으로 계열분리되는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가 5월 1일 공식 출범한다.앞서 LG그룹 지주사인 ㈜LG는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 출자부문을 분리해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LX홀딩스의 계열 분리는 경영권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준 고문은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고 구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갤럭시 패밀리 페스타'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갤럭시 패밀리 페스타는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갤럭시 제품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할인 행사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홈플러스 등에서 진행된다.혈압·심전도 측정 등 건강 관리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워치3'와 '무선 충전 듀오' 패키지 등 부모님 효도 선물부터,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된 노트북 '갤럭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및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RBA는 글로벌 공급망 안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노동·환경·안전보건·기업윤리·경영시스템 등 5개 분야의 43개 표준으로 구성된 행동규범을 제정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 17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RBA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보다 강력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주완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각각 500억원씩 출자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500억원을 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C는 올해 1분기에 매출 78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화학사업 실적 개선, 모빌리티 소재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75.4% 증가했다. 영업이익 818억원은 2012년 국제회계기준 IFRS 적용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SKC는 3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 오준록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오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는 가운데 MC사업본부의 지식재산권(IP)을 스마트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제품, 커넥티드카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내부적으로는 핵심 IP 자산은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휴대폰 IP 자산은 커넥티드카의 핵심 기술이므로 VS사업본부의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 제품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사는 "미래 사업과의 시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홈이코노미 트렌드 확산에 따라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면서 LCD 패널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TV 원가 상승이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당사는 1분기와 동일하게 OLED, 나노셀 등 초대형 TV의 매출 비중 확대로 2분기에도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OLED TV 매출 비중은 구체적인 수치를 알려줄 수 없지만, 전년 대비 8~10%p 증가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 KE1211편에 탑재완료 됐습니다"와 같은 안내 서비스를 받게 된다.안내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등 고성능 제품 판매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LG이노텍은 2021년 1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3조703억원, 영업이익 346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6%, 영업이익은 97.3%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1% 감소, 영업이익은 1.3% 증가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2593억원의 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정유와 건설기계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55억원, 영업이익 534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3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분기 영업이익 최대치는 지난 2017년 3분기에 기록한 5192억원이다.조선, 정유, 건설장비 등 전 부문에 걸쳐 견고한 실적을 냈다. 특히 정유 부문인 현대오일뱅크와 건설장비 부문인 현대건설기계가 총 4925억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결국 24분기 연속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 사업 선전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9987억원, 영업손실 2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더 커졌다. 영업손실 2485억원을 기록한 전 분기보다도 손실 폭은 더 늘어나며 24분기 연속 적자라는 불명예를 안았다.LG전자는 3개월 뒤인 7월 31일부로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LG 롤러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가전사업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핵심 사업부문인 H&A가 LG전자 사업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90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달성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LG전자는 2021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사업본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H&A(홈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늘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폭설로 오스틴 반도체 공장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3000억~4000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현재는 완전히 정상화한 상태다.한승훈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전무는 29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월 6일 미국 텍사스 폭설로 오스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전기용수가 정상 공급된 이후인 3월 30일에는 생산이 90%대로 회복됐고, 현재는 완전 정상화된 상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가동중단 과정에서 웨이퍼 생산차질이 발생했다"며 "피해 입은 웨이퍼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 E&S가 한번 뜨면 최대 12시간 비행이 가능한 '액화수소드론'으로 수소생태계 확장에 나선다.SK E&S는 국내 수소드론 전문기업인 엑센스, 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액화수소드론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SK E&S는 자사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드론 전문 중소·벤처기업들의 액화수소드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조기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회사는 수소사업 추진을 위해 총 18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다.수소드론은 에너지밀도가 높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비행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