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을 기존 29명에서 478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인권모니터단 위촉에 이어 2월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인권모니터단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인권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출범한 경기도 인권지킴이로 공공영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인권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 제안, 도의 인권정책 참여,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올해 위촉된 인권모니터단 478명은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4일 포항시의회 김성조·주해남 의원이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포스코홀딩스 합의서 이행 여부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계획을 따졌다.김성조 의원은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관련해 ▲포스코와 포항시의 합의서 이행 가능 여부 ▲회장 서명 빠진 합의서 체결 경위 ▲미래기술연구원 포항설치 추진 방안 ▲영일만대교 건설 공약 실행 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이에 이장식 부시장은 "지난 2월 25일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전중선 사장이 시청을 방문해 합의 의사를 전달하면서 긴급하게 합의서가 이뤄졌다"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6억달러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최근 설립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 의장으로 선임됐다. ◆신한은행, ESG위원회 신설…"국내 시중은행 최초"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을 결의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ES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주총회를 통해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열의를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 로보틱스를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주총장을 찾은 일부 주주들은 낮은 주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 주목된다.현대차는 24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재무제표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현장에는 150여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온라인 중계도 동시에 진행했다. 주주총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는 '초저출산 국가'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18년부터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낮아지면서 급기야 작년에 0.81명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는 국가의 교육·보육 시스템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막대한 정부 지원금에도 '초저출산 국가' 오명 여전…왜?우리나라가 초저출산국으로 진입한 이후 정부는 2006년부터 저출산 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배터리 분야에서 5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4개사와 5000억원 규모의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가졌다.전시회에서 경북도는 '경북 이차전지산업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강국인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 듯 기초소재부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지난해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이 3년 평균 발생량보다 약 10%(1622톤) 감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발생원별 발생량은 주택 및 소형음식점 1만2326톤, 다량배출사업장인 일반음식점 949톤, 집단급식소 943톤이다.시는 인구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1인당 배출량이 감소한 것은 종량제사업의 신속추진과 공동주택 RFID 개별계량 종량기 설치사업 확대 및 음식물 줄이기 경진대회 우수단지 시상(연 2회 실시), 음식점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음식물 감량 의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도세와 시세, 도세 행정소송,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공정성 등 5개 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성남시는 1그룹(상위 10개 시·군) 내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도세를 1조1317억원을 부과해 이 중 99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코로나 경증 확진자가 16일부터 격리음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받도록 입원진료체계를 조정했다. 중앙대책안전본부(중대본)는 "다른 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라면 일반병상에서 우선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15일 발표했다.16일부터 '입원중 확진자'는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비음압 일반병상에서 치료를 계속 받게 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병상 입원을 통해 확진자의 기저질환을 치료하는 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제7기 SNS 시민 서포터즈가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서포터즈는 12월 말까지 용인 시정 전반과 용인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용인시 대학생과 직장인, 시민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 SNS 활용 정도와 서포터즈 활동 경력, 기사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20~50대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글쓰기, 사진촬영 기법 등 활동에 필요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가 민간 토지와 공공 재원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공공주택인 '상생주택(민간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방치된 민간 토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지어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공모대상지에 자연녹지지역을 포함해 대상 부지를 넓혀 사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는 상생주택 추진을 위한 첫 대상지 공모를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60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 공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2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영천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지역 내 음식점, 유료관광지, 기타 관광지, 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유치 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여,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영천시청 관광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영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맞춰 내·외국인 10명 이상으로 인원 기준을 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가 직원 866명에게 46만7062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10일 카카오뱅크는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결의안을 승인받을 예정이다.행사 가격은 4만6693원이며, 기간은 2024년 3월 10일부터 2029년 3월 10일까지 5년이다. 이사회 결의일인 이날부터 2년 이상 재직했을 때만 행사할 수 있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 임금협상 당시 전 직원 임금 최소 1000만원 이상 일괄 인상, 연봉 30% 수준의 스톡옵션, 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주거용 건축물에 일률적으로 적용해온 층고 규제를 없애기로 했다. 토지의 주요 용도를 규정하는 '용도지역' 제도 개편과 도시철도 지상 구간의 지하화도 추진한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른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40년까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도시계획의 지침이 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35층 룰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면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민간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방점이 찍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임대주택 공급을 더 늘려 주거안정을 이룩하고 내집마련 방안의 길을 확대하는 데 정책 목표를 맞춰야만 성난 부동산 민심을 진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문제는 무주택 서민의 임대료 부담과 집이 있는 중산층의 세 부담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전·월세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상황에서 개정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 전세 공급부족이 가속화돼 임차인의 주거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주택 보유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