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영한다.K-드림 워크넷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외국인 전용 워크넷에 구직 희망 외국인과 구인 희망 기업이 정보를 등록하면, 희망이음사업 전담자들이 취업 연계를 위한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여당의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목표 의석수를 최대 140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준혁·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각종 논란은 수도권 지지율 2~3%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목표 의석수'에 관한 질의에 "120석에서 140석"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은 "당으로서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악재들을 모두 다 해소했다"며 "(의정 갈등은) 며칠 전에 있었던 박단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충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재집권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로 끝내겠다고 호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종전 구상은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러시아에 영토를 내주는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와 동부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에 양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하면 24시간 내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평화 합의를 협상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여러 번 말했지만, 전쟁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그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위원회가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자당의 제윤경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여성국 당직자들과 여성리더십센터 강나경 부소장 등은 지난 6일 사천에 소재한 제윤경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동참했다. 강나경 부소장은 유세차에 올라 "제윤경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도,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일 하는 똑부러지게 잘 하는 분으로 유명했다"며 "이런 제윤경 후보가 사천·남해·하동의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 발전은 따논 당상"이라고 평가했다.제 후보는 "현역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의 유치 전략이 주목된다.시는 APEC 정상회의는 각국 정상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를 주목하기에 이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이선진 시민의식과 관광문화 정착의 터닝 포인트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상반기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정상회의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개최도시 시민의 준비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의 숲, 낙동강, 지질생태 등 우리 지역 생태 환경을 바로 알기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2024 찾아가는 생태 전환 교실’을 운영한다.생태 전환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지역 생태학습 전문기관인 경북도환경연수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협업으로 운영된다.올해는 60교, 29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생태학습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체험․실습 위주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경북환경연수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된 청송을 비롯한 도내 7개 시·군의 지질공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김 회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은 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 방문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용인특례시 태권도협회는 6일 용인시 처인구 소재 청도태권도장 고진점에서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 행사에는 이원모 후보의 배우자를 비롯해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 행사는 지지단체 소개에 이어 지지선언 단체들의 이원모 후보 지지선언 및 지지선언문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모 후보는 다른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후보의 배우자가 참석해서 지지선언문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갑 이원모 후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세기 말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생활 자원은 산술급수적으로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며 인구 과잉을 우려했다. 현재 전세계 인구는 81억명이다. 그렇다면 전세계 인구가 얼마나 더 증가할까? 혹시 금세기 말에 150억명 아니 200억명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도 그렇게까지 많이 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장기적인 인구 흐름을 예측하는 데 주요하게 이용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합계출산율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호조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71조원, 영업이익은 6조6000억원의 성적을 일궈냈다.무엇보다 반도체 업황이 호조세로 전환된 덕이 컸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은 5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급 성적을 냈지만, 주식 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하루 1%대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 전체를 억누른 형국이다.원인은 주식 시장에서 차지하는 삼성전자 비중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509조원으로 전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유낙준·곽관용·조광한 남양주시 갑·을·병 후보와 나태근 구리시 후보가 '강변북로 지하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5일 경기 남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강변북로 지하화 합동공약을 발표하면서 "남양주시 수석에서부터 한남대교까지 18.3㎞ 구간의 강변북로를 지하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프로젝트와 관련해, 생활권과 행정권을 일치시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우리지역의 절박한 문제, 강변북로의 정체 때문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지난 1945년 황해도 옹진에서 시작한 제과점 ‘상미당’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에 총수가 구속되면서 중요 추진 사업이 ‘올 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허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라 올해 SPC그룹의 중점 투자 계획이 미궁에 빠진 것이다.업계 안팎에서는 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연산군에게 빗대 비판하면서 "연산 시절에 스와핑(상대를 바꿔가며 하는 성관계)이 그렇게 많이 있었다고 말한 것"이 4일 알려졌다.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에 나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금은 거의 황제가 다스리는 전제국가, 전근대 국가의 모습 아니겠나"라고 힐난했다.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기업 총수들과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위가는 4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을 사칭한 MBC 기자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은 MBC의 불법적 취재행태 근절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된 MBC 취재기자 A씨와 촬영기자 B씨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4일 확정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했고 이에 대한 판결이 이날 '벌금형'으로 내려졌다. 대법원은 또 "원심판결에 공동주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 사이언스 이사회가 끝나면서 이제 관심은 한미 오너가가 어뗳게 상속세를 마련할지에 쏠리고 있다. 한미 오너가는 이달 말까지 상속세를 내야한다. 오너가는 한 달도 남지 않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한미약품그룹 오너가가 택한 연대납부 제도는 공동상속인 중 누구라도 기한 내 상속세를 납부하지 못하면 다른 상속인의 재산에 압류가 가해질 수 있다.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인 고 임성기 전 회장은 2020년 8월 별세했다. 임 전 회장 사망 이후 부인인 송영숙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장남 임종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