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15:43
임성규 기자
구리시는 해빙기 및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맞물려 관내 다중 이용 시설 및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말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제천, 밀양 화재 참사 등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안전 점검은 소방, 구조, 가스 등에 대해 자체 점검반과 유관 기관,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구리시 내에 있는 전통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요양병원, 체육 시설, 공연장, 영화관, 대형 목욕 시설, 대형 숙박 시설, 절개지 등 총 443개소로,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보수·보강 등 안전